영어 정복하기

영어 문법입문 <동사편 - 3형식, 4형식, 5형식>

안녕유에프오 2019. 1. 15. 01:09

동사 <3형식>

S + V + O 


 -3형식에서 중요한 내용


(1) 자동사로 혼동하는 타동사


앞서 1형식 부분에서 자동사가 타동사로 착각하기 쉬운 동사들을 알아봤습니다. 여기서는 타동사가 자동사로 착각하기 쉬운 동사들입니다.


approach - 접근하다 ~에 접근하다라고 해석이 돼서 자동사로 착각할 수 있지만 타동사입니다. 

contact - 접촉하다 ~에 접촉하다라고 생각해서 전치사 to를 쓸 거 같지만 타동사입니다.

비슷한 류의 단어들이 discuss(상의하다), leave (~로 떠나다), reach (~에 도달하다), enter (~로 들어가다) 등이 있습니다.


그 외 to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가 있습니다. 그 부분은 각각 to부정사와 동명사 파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동사 <4형식>


S + V + O + O


4형식에서는 목적어가 두개가 있는데 흔히 앞의 목적어를 간접목적어, 뒤에 있는 목적어를 직접목적어라고 부릅니다. 줄여서 간목, 직목으로 하면 간목에는 주로 사람이 오고 직목에는 사물이 많이 옵니다. 


-4형식에서 중요한 내용


(1) 4형식을 3형식으로 전환하기

4형식은 간접목적어에 전치사를 붙여서 3형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He give me a present 라면 전치사 to를 사용해서 

He give a present to me 로 바꿀 수 있습니다. 간접목적어 앞에 올 수 있는 전치사는 크게 3가지로 to , for , of 입니다. to가 오는 동사 for가 오는 동사들을 다 외우려면 영어사전에 오는 동사들을 모두 외워야합니다. to만 쓰는 경우, for만 쓰는 경우 , 둘 다 쓰는 경우 등등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생에는 영어 시험을 못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출제자는 항상 예외라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는 of가 오는 동사들만 외우고 나머지는 to 또는 for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of가 오는 동사 : ask, require, inquire , beg , demand  등입니다. 이 동사들의 공통점은 '요구'라는 키워드가 공통점입니다. 


(2) 4형식 동사로 오해받는 동사


~에게 ~를 하다가 4형식의 기본적 형태입니다. 그런데 한국어로 해석하면 4형식이 될 거 같은데 3형식으로만 쓰이는 동사들이 있습니다. 

introduce (소개하다) :~에게 ~를 소개하다 가 될 거 같지만 사실은 3형식 동사입니다. 예문으로 He introduce his frend to me 입니다. 

이 동사들의 기본적 형태들은 S + V + O + to 목적어(전치사 뒤에는 목적격이옵니다!) 입니다.

suggest(제안하다), propose(제안하다), announce(알리다), admit(인정하다), describe(묘사하다) 등이 있습니다.

# 앞서 설명한 동사들은 that 절을 목적어를 취할 수 있습니다. S + V + to 목적어 + that s + v 의 형태 입니다. to목적어가 앞에 있는 이유는 that 절이 길기 때문인데 영어에서는 긴 명사절을 맨 뒤로 가게 하고 짧은 쪽이 앞으로 오게 합니다. 


동사 <5형식> 


S + V + O + C  (5형식은 목적어를 수식하는 보어가 뒤에 붙습니다.)


동사의 마지막 5형식입니다. 각 파트마다 중요한 부분은 주어와 동사가 아니라 뒤에 오는 형태가 중요한 것임을 알아야합니다. 5형식은 목적어 뒤에 오는 보어의 형태를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어 보겠습니다.


-5형식에서 중요한 내용


(1)사역동사의 보어 형태


사역동사란 주어가 목적어에게 보어하도록 시키다 라는 형태입니다. 여기서 사역이란 '사람에게 시켜 일을 부리다' 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He lets me clean house 라고 할 때 해석으로 '그는 나에게 집을 청소하라고 지시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let이라는 동사의 목적보어로 '동사의 원형' 형태가 온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보어가 원형으로 오는 동사 : let, make, have (시키다) 

-목적보어가 to부정사가 오는 동사 : get , help

여기서 원형이 올 때 to부정사가 올 때는 목적어와 보어가 능동인 관계일 때 이고 수동일 때는 공통적으로 과거분사의 형태를 가집니다. 수동은 수동태 파트에서 다룰 예정으로 여기선 간단하게 능동일 때의 보어 형태만 다루겠습니다.


(2) 지각 동사의 보어형태 


지각동사의 '지각'이란 '알아서 깨닫다'라는 의미입니다. 

지각동사는 notice, see, perceive, observe, witness, feel(느껴서 알아차리다), smell(냄새로 알아차리다) 등이 있습니다.

이들의 목적보어 형태로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사역동사와 같이 원형이 오고 둘째로는 ~ing형태가 옵니다.

ex) I usually see him locking the door 하지만 ~ing와 원형이 온다고 해서 둘의 차이는 진행의 의미면 ~ing이고 그렇지 않으면 원형이라고 하는데 둘의 차이는 미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에서 ~ing or 원형을 묻는 문제는 절대 안나오니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각동사는 목적어와 보어가 능동일 때 ~ing와 원형이 오는구나라고만 알고 있어도 충분합니다. 지각동사 역시 사역동사와 마찬가지로 목적어와 보어의 관계가 수동일때는 과거분사를 쓰는데 그 부분은 수동태에서 다루겠습니다. 



 비슷한 형태의 자/타동사


영어 문법책을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 보셨을 부분입니다. lie와 lay 처럼 과거와 과거 분사 형태가 비슷한 단어들이 있습니다. 정말 안 외워지는 부분이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1. lie - lay - lain  (~에 눕다) vs lay - laid - laid (~를 놓다)


먼저 lie는 자동사 입니다. lie의 과거형이 lay라서 타동사로 쓰이는 lay와 많이 헷갈립니다. 

ex) he lay a blanket on the ground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일단 이 문장은 틀렸습니다. 만약 자동사 lie의 과거형이라면 lay 이지만 목적어가 있으므로 타동사가 됩니다. 하지만 lay가 타동사라고 봤을 때 역시 틀렸습니다. 그 이유는 he는 3인칭 단수이기 때문에 's'를 붙여주어야 합니다. 수 일치도 주의하시라는 뜻에서 둘다 틀린 문장을 써봤습니다.

그 외로 자동사인 lie - lied - lie (거짓말하다) ,  타동사인 lay - laid - laid (~를 낳다) 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rise - rose - risen (상승하다) vs raise - raised - raised 

세번째로 sit - sat - sat (앉다) vs seat - seated - seated (앉히다)

네번째로 fall - fell - fallen (떨어지다) vs fell - felled - felled (넘어뜨리다) 

 

이 헷갈리는 동사들을 외우는 팁이라면 자동사 쪽은 불규칙으로 변화하고 타동사는 규칙적으로 변화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사실만 알아도 외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